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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오디오의 실질적인 플래그쉽 에비던스 플래티넘

    아마도 스피커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북셀프냐 톨보이냐는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사안인 것 같다. 스피커 브랜드나 모델의 선택 못지 않게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어느 정도 저역을 필요로 하면 3웨이로 구성된 톨보이가 정답이지만, 같은 가격으로 보다 양질의 퀄리티를 원한다면 북셀프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비록 작지만 투입된 유닛의 등급이나 내부 배선재, 인클로저의 만듦새 등, 구미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의 오디오 업계가 무조건 거대하고, 무겁고, 비싼 제품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북셀프처럼 작은 스피커도 상당히 진화를 거듭해왔다. 예전에 나는 다인오디오의 콘투어를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는데, 이 작은 녀석이 너무도 쉽게 음장을 표현할 뿐 아니라, 당찬 저역까지 갖춰서다. 북셀프를 달리 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잘 만들어진 북셀프가 가진 장점은 많다. 제대로 된 스탠드에 마운트될 경우, 풍부한 음장이나 안길이를 재현할 수 있고, 아래층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베이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웬만한 인티 앰프로도 충분히 구동된다는 메리트도 있다.

    그럼 이런 북셀프의 장점을 대형기는 가질 수 없는가? 말 그래도 포커스가 또렷하고, 반응이 빠르고, 정밀한 음을 대형기에서 얻기가 힘든가? 사실 많은 대형기들은 일단 정보량이 많고, 음량을 높여도 엉킴이나 일그러짐이 없는 등, 듣는 이를 압도하는 매력이 많다. 그러나 오로지 북셀프의 장점만을 놓고 비교하면, 그에 걸맞는 제품이 의외로 적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소개할 에비던스 플래티넘은 참 주목할 만한 스피커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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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발매된지 20년 가량이 된 에비던스 시리즈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다. 아니 이름은 몰라도 사진을 보면 아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만큼 이 시리즈의 제품이 갖는 장점이나 컨셉이 업계와 애호가들에게 충분히 받아들여진 탓이리라.

    내가 보기에, 이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전술한 대로 양질의 북셀프가 갖는 장점을 충분히 수용하면서 대형기에 걸맞는 스케일과 저역 컨트롤 능력을 갖춘 데에 있다 하겠다. 그러므로 작은 음량에서는 아기자기하고 치밀하게 전개되는 디테일한 맛을 즐길 수 있고, 큰 음량에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듯한 대형기의 다이내믹스를 경험할 수 있다. 대는 소를 점한다고 하지만, 이 시리즈처럼 완벽하게 대형기와 소형기의 장점을 겸비한 제품은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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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이 시리즈의 최신작이 나온 바, 바로 플래티넘이다. 플래티넘? 그렇다. 우리말로 하면 백금인데, 이는 단순히 상징적인 단어가 아니다. 스피커 곳곳에 백금 처리를 적절하게 해서(메이커에서 구체적인 부위를 지적하지는 않는다), 보다 빼어난 음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인오디오에서 무려 1천3백만불어치 백금을 구입했다고 한다. 백금 자체가 워낙 비싸 온스당 1,300불이라고 하니, 아무리 큰 회사라고 해도 상당한 지출이 아닐 수 없고, 그만큼 이 제품에 쏟아 부은 정성이 대단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우선 외관을 보면 이전 시리즈보다 훨씬 정교하고, 발전된 모습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일 먼저 3개의 챔버로 구성된 포름을 보자. 위 아래 챔버는 각각 저역을 담당하고, 가운데 챔버가 중고역을 커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저역 챔버에는 18Cm 구경의 우퍼 두 발, 도합 네 발이 달려있다. 중고역 챔버엔 미드레인지 및 트위터가 각각 두 개씩 또 들어가 있다. 참고로 미드레인지의 구경은 15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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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유닛의 배치를 살펴보면 맨 가운데에 두 발의 트위터가 위치한 가운데 위 아래로 중저역 드라이버가 설치된 구조인 만큼, 일종의 가상동축형임을 상정할 수 있다. 그런데 왜 하필 트위터가 두 발일까 궁금할 수도 있겠다. 사실 정확한 포커싱을 노린다면 한 발로 충분하다. 본 기에 투입된 에소타 2 트위터는 세계적인 명기인 만큼, 그 정도 능력은 당연히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고역의 에너지나 직진성 등을 생각하면 두 발이 더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단, 포커싱이 절대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 대목에서 꼭 기술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바로 DDC(Dynaudio Directivity Control)이라는 기술이다. 이것은 간단하게 말해서, 룸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대개 룸 어쿠스틱 하면 별도의 이퀄라이저나 흡음재 등을 떠올린다. 물론 이런 조치도 필요하지만, 다인오디오는 스피커 자체부터 이런 부분에 역점을 두고 개량한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프런트 배플의 코팅재를 고급화시키거나, 인클로저의 폭을 좁히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본 기엔 이런 고안도 무수히 들어가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천장과 바닥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유닛의 배치나 크로스오버의 설계 등으로 보다 정확하게 리스너의 귀에 음성 신호가 도달하게 만드는 것이다. 말하자면 직진성을 좋게 한다는 것인데 그게 그리 간단치 않다. 특히 본 기처럼 여러 개의 유닛이 동원될 경우, 각각의 유닛 모두의 위상을 맞추고, 시간축을 일치시키는 등 지난한 테스트와 시행착오가 기다리고 있다. 즉, 명기는 거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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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중저역 유닛을 보면 MSP라는 단어가 눈에 띤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Magnesium Silicate Polymer”의 약자로, 진동판의 재질에 대한 설명이다. 일종의 복합 물질로, 당연히 종이처럼 가벼우면서 또 질기다. 인터널 댐핑 능력도 대단해서 분할 진동과 같은 고유의 문제를 상당히 극복했다. 또 이를 위해 알루미늄으로 가볍게 만든 보이스 코일이 첨가되고, 드라이버에 연결되는 자석 부분 또한 한가운데가 뻥 뚫려서 뒤로 빠지는 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배출하게 만들었다. 이런저런 고안이 더해진 새로운 드라이버가 본 기에 장착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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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가운데 섹션을 보면 뭔가 금속성 냄새가 나는 플레이트가 달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정확히는 40mm 두께의 알루미늄을 CNC 절삭 가공한 것으로, 무엇보다 유닛을 단단히 고정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반사파의 영향을 최대한 줄인다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그렇다. 유닛은 엄청난 진동을 하는 존재라, 이를 단단히 인클로저에 고정시키지 않으면, 마치 뛰어가면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처럼 정확한 포커스를 잡기 힘들다. 이 부분에 본 기의 맑고, 빠르고, 다이내믹한 음의 비밀 중 하나가 있다 하겠다.

    또 이 가운데 섹션의 뒷부분에 별도의 챔버를 구성해서 크로스오버를 집어넣은 것도 지적할 만하다. 그런데 여기서도 부품 선별이 이뤄져 열이 많이 나는 것과 그렇지 않을 것을 구분, 발열이 심한 쪽은 바깥에 그렇지 않은 것은 안쪽에 각각 별도의 클래스파이버 PCB로 설치했다. 심지어 두 PCB간의 간섭도 최대한 피하고 있다. 어차피 스피커에서 크로스오버가 필요악이라면, 이런 고안이 들어갈수록 그 악영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여기에 이어지는 스피커 터미널은 WBT의 넥스트젠 TM Cu이고, 내부 배선재는 무산소 동선이다. A부터 Z까지 뭐 하나 빼놓지 않고 꼼꼼히 다듬고, 선별하고, 튜닝해서 만든 제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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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의 시청을 위해 프리앰프는 코드의 CPA 8000, 파워는 볼더의 3060을 동원했고, 소스기는 린의 클라이맥스 DS를 사용했다. 참고로 스피커 및 인터커넥터는 헤밍웨이를 썼는데, 본 기의 입체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음향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음을 밝힌다. 참고로 시청 트랙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중 마치》 바루잔 코지안 (지휘) 유타 심포니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스코티쉬 챔버 오케스트라
    -에바 캐시디 《Fever》
    -비틀즈 《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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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베를리오즈를 듣는 순간, 스피커 뒷벽 너머에서 아스라이 팀파니의 울림이 시작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아무튼 안길이가 대단해서 서서히 음이 고조될 때에 이르면, 마치 줌 렌즈로 피사체를 클로즈 업 시키는 느낌이 온다. 이어서 본격 연주가 나올 때, 코지안은 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노리는데, 그 강약의 대비가 정확하다. 나직이 악단의 연주가 흐르지만 중간중간 임패트를 주는 대목이 빠르고, 강하며, 뒷끝이 없다. 마치 실연을 방불케 하는 하이 스피디한 음이다. 이런 대형기에서 최고의 북셀프가 가질 수 있는 덕목을 표현하는 부분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브람스의 작품은 주로 오케스트라로 들었지만, 이런 소편성의 연주도 나름 매력있다. 무엇보다 각 악기들이 어떤 멜로디를 연주하는지 충분히 파악되어, 마치 현미경을 들이댄 것과 같다. 다행히 원곡의 멜랑콜리하고 스산한 느낌이 잘 살아있고, 공간 여기저기를 점한 연주자들의 위치가 명료하며, 주인공인 바이올린의 존재감도 멋지게 드러난다. 여기서 특히 음색이 뭔가 진하면서 밀도가 높았는데, 그게 바로 다인오디오의 맛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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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바 캐시디의 노래는, 마치 오디오파일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닐까 싶을 만큼 음향 효과 만점이다. 우선 드럼과 퍼커션이 순간순간 여기저기에서 음을 터트리며 다양한 사운드를 연출하고, 더블 베이스의 정교한 리듬감이 곡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 위에 얹히는 캐시디 특유의 맑으면서 처연한 음성이 힘차게 중앙을 점하는 바, 마치 홀로그램을 보는 듯하다. 전체적으로 룸이 크다고 할까? 아무튼 그 어떤 음을 내도 넉넉하게 담아내는 본 기의 그릇 크기가 상당하다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비틀즈의 곡을 오랜만에 듣는다. 40년도 훨씬 넘은 녹음이지만,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음장이며 다이내믹스 등이 빼어나다. 우선 인트로의 피아노를 들어보면 타건할 때의 힘이나 잔향 등이 풍부하게 살아나서 마치 처음 듣는 곡처럼 신선하게 다가온다. 폴의 목소리도 싱싱해서, 젊은 날의 패기가 잘 살아있고, 중간중간 백업하는 코러스라던가 나직히 흐르는 전자 올갠, 다양한 오케스트레이션 등이 스무스하게 믹스되어, 마치 교향곡을 듣는 듯한 다채로움과 스케일을 선사한다. 이런 곡을 들으면 정말로 하이엔드 오디오의 세계는 대단하구나 새삼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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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fication

    Sensitivity

    89 dB

    Recommended min. Amp. Power

    Listening distance:
    3 m: 20 watts (4 ohm)
    5 m: 60 watts (4 ohm)
    7 m: 120 watts (4 ohm)
    10 m: 250 watts (4 ohm)

    IEC Power handling

    550 W

    Impedance

    4 Ω

    Frequency Range

    28 Hz ? 25 kHz (± 3 dB)

    Bass Principle

    Bass-Reflex, rear-ported

    Bass Port Resonance Frequency

    27 Hz

    Crossover slope

    6dB/octave

    Weight

    115.0 kg / 253.5 lbs

    Dimensions (WxHxD)

    210/390 × 1940 × 510 mm (8.3/15.4 × 76.4 × 20.1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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