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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AVP-A1HD/POA-A1HD와 B&W 노틸러스를 이용한 홈시어터 구축기

작성자

(ip:)

평점
작성일 2018-04-18
추천 6
조회수 148

B&W 노틸러스 804S
DENON AVP-A1HD 프로세서
B&W HTM 3S 센터스피커
DENON POA-A1HD 파워앰프
B&W ASW 825 서브우퍼
DENON DVD-A1XVA
보스톤 Soundware
DENON DVD-2500BTCI

데논AVP-A1HD/POA-A1HD와 B&W 노틸러스를 이용한 홈시어터 구축기 이번 구축기는 AV타임 단골고객이시면서 항상 좋은 사용기 등을 올려주시는 전재형님이 직접 작성하신 데논AVP-A1HD/POA-A1HD와 B&W 노틸러스를 이용한 홈시어터 구축기 입니다.

데논 AVP-A1HD/POA-A1HD DVD시대를 지나면서 각 메이커들은 그들만의 고유의 기술로 SACD/DVD-AUDIO를 흡수하여 과거의 화려했던 하이파이의 유산을 최대한 계승하려는 시도를 끈질기게 계속해 왔다하지만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하이파이를 완벽하게 대체할만한 A/V앰프는 아쉽게도 없다는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데논의 최고급 A/V앰프 AVP-A1HD/POA-A1HD[이하 AVP/POA]는 이러한 매니어들의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줄 만큼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최고의 기대작일것이다. AVP/POA를 소개하기에 앞서 AVP와 동사의 일체형 최고급 앰프인 AVC-A1HD의 차이점을 간단히 정리하고 리뷰를 진행하겠다.

먼저 무게는 AVP가 35KG AVC가 36KG그차이는 1KG으로 미소하다.내용을 보면 AVP는 프로세서 내장 프리앰프이고 AVC는파워부를 내장한 인티앰프! 뭔가 이상하게 느껴질것이다.AVC는 그렇다 하더라도 AVP는 과도하게 무겁다! 그 이유는 하이파이 분리형에서 보여지는 고음질 디스크리트 출력회로를 구성하고 있으며 음성용 DAC은 버브라운의 1736을 2채널분을 투입하여 AVC보다 더욱 높은 S/N을 실현하였다. 여기에 막강한 전원부를 확보하여 프리앰프가 가져야할 필수조건은 정확히 계산돼었다고 볼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으로 인해 AVP는 상당한 무게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AVP의 프로세서 부분을 좀 더 살펴보면 DSP는 SHARC칩셋을 3개나 투입하여디지털부와 각종 설정부분을 담당하게 하였다.물론 칩셋을 3개를 사용한것은 좀 과한 구성으로 보이지만 처리능력의 향상이란 측면에서 보면 퍼펙트하다.

영상처리는 AVC와 같은 실리콘옵틱스의 REALTA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뒷면 패널은 AVC에서 스피커 출력 단자부분은 밸런스 추력단자로 교체되었다. 그 이하는 동일한 구성을 보여준다.[HDMI입력 6계통/추력2계통/컨포넌트 입출력/BNC단자.....] 다음으로 POA의 구성을 보면 전채널 디스크리트 150W 10개 채널구성이며, XLR/RCA입력단자를 구비하고 있으며 싱글/브릿지/바이앰프 접속을 자유롭게 변경 사용 가능하도록 편리함을 추구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파워앰프의 기본기인 대형의 전원부는 완벽히 탑재되어 있다.

시청에 앞서 프런트/센터는 라지로 설정하였고 저음역의 출력은 프런트/서브우퍼 동시에 잡았으며 POA의 바이앰프 모드로 선택하였다. 먼저 블루레이타이틀 KINGDOM OF HEAVEN을 DTS-HD5.1포맷으로 시청에 들어갔다. 살라딘과의 격렬한 전투신에서 AVP/POA는 조금의 탁함 없는 무게감과 해상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올란도 볼룸의 굴러가는 목소리도 깔끔하게 마무리해버린다. 리들리 스콧의 영화에서 항상 보여지는 전투씬속의 슬픈듯 암울한 스코어도 다른 파찰음에 묻혀버리지 않게 완벽하고 안정적으로 들려준다.

다음은 뤽베송 감독의 제 5원소중 그 유명한 도니제티의 광란의 아리아를 재생해 보았다. 아! 정말 DVD슈퍼비트와 정말 차이가 난다. 목소리의 기운이 아주 다르게 느껴지며 음악회장의 울림도 실황을 보는듯 뉘앙스와 음의 밀도감이 완전히 다르다! 물론 PCM5.1이 가지는 포맷의 우월성이 인정되지만 이렇듯 음의 한올도 놓치지 않고 재생해 들려주는 AVP/POA의 능력에 찬사를 보내주고 싶을 정도였다. 이번에는 HD-DVD 오페라의 유령을 돌비 HD로 서곡부터 듣기시작 했다. DVD 24/96과 어느 정도 스펙은 같지만 음의심도에서 차이가나며 오케스트라의 배음은 돌비 HD가 확실히 우세하다. THE MIRROR에서는 크리스틴의 목소리보다 팬텀의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이것이 풀스펙의 비압축 음성이란 것을 알아차릴 정도로 저음 성분이 완벽히 포함되어 들려온다. 물론 크리스틴의 목소리도 아주 정갈하며 예쁘게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후 비하인드 에너미라인스/마스터 앤 커맨더를 DTS HD5.1로 재생해보니 더 이상 일체형과 비교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다. F-18호넷의 추진음과 비행음을 현란하게 들려주었으며 범선이 바람을 업고 안개속을 항해하는 고요함속의 비장한 공기감의 표현도 극도로 예리하다. 여기에 점점 멀어지는 대포의 포성 이것이 AVP/POA의 진정한 능력이란것을 알수있었다. 이번에는 CD재생에 도전해 보자! 이정도의 실력이면 CD재생은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데논 DCD-SA1의 밸런스 입력으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재생해 보았다. 듣는 순간 이것은 하이파이 앰프로 듣는 듯 악기들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 하며 1957년도 녹음이란 것을 믿지 못할정도의 에너지감이 밀려 다가온다. SACD 비에니아프스키의 전설로 바꿔 들어보면 현의 질감이 조금 거칠어지며 음의 명료도가 더욱 상승한다. 좋은 표현은 S/N의 좋아졌다는 것이고 다른 표현으로 음이 너무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암튼 음의 중심이 낮게 깔려있으며 소리의 분리도가 뛰어나 음의 공간이 크고 넓게 죽 뻗어 준다. 이만하면 하이파이 앰프로서도 충분히 역할을 담당할 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할수 있다.

다음은 DVD 비디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을 재생해보자. 이전 일체형 AVC-A1HD와 비교 하자면 조금더 중심이 낮아지는 인상이고 포맷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있지만 이부분을 상당히 미도감 있는 표현으로 마무리 해주고 있다는 인상이 들 정도! 단 pcm /돌비 hd /dts-hd를 계속해서 듣지 않는다면 압축음성도 충분히 들을만하게 재생해 준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AVC/POA의 능력을 데스트해 보았다. 필자가 느낀 인상은 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브루레이의 최신 모든 포맷의 재생을 완벽히 재생해주며 특히 일체형과 비교하기 어려울정도의 퀄리티를 선사한다. 여기에 하이파이 매니어들도 충분이 인정할 만큼의 음악 재생 능력도 갖추고 있으니 이시대의 A/V 앰프중 가장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일것이다. 사용시스템: 스피커: B&W 노틸러스 804S[프런트] HTM 3S[센터] ASW825[서브우퍼] 보스톤 사운드웨어[리어/리어백] 소스플레이어: DVD-A1XVA[DVDP] DVD-2500BTCI[B에] DCD-SA1[C에] 케이블: 타라렙 벡터2[XLR] 스펙트럼2A[XLR] 스펙트럼3a/a 언발란스 프리즘 2200s[서브우퍼] 프리즘 HDMI QED 제네시스 실버 스파이럴[프런트/센터] 큐닉스 HDMI SR 헤리손 NNC166B[리어/리어백] 사용음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HEIFETZ/REINER CHICAGO SYMPHONY[XRCD] 오페라의 유령 O.S.T[SACD] 카르멘 판타지 안네소피 무터[SACD] 오페라의 유령 [HD-DVD] 마스터앤 커맨더 [블루레이] 제5원소 [블루레이] 킹덤 오브 헤븐 [브루레이]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스[브루레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1-5번 다니엘 바렌보엠[DVD-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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