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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케인(cayin) A-300P MKII - 힘과 세련미를 갖춘 뉴 트렌드 300B 진공관 앰프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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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83





▲ 진공관의
황제라는 300B, 진공관 앰프에 대한 구설과 로망은 사실 여기에서 많이 시작되었다



유독 최근 들어서
진공관 앰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보인다. 아마도 진공관 앰프처럼 오디오에 대한 로망을 안겨주는 아이템도 없을 것이다. 특히 겨울이면 유독 진공관
앰프에 대한 정보가 더 많아지는 것도 진공관 앰프가 전해주는 그 특유의 따스하면서도 음악적인 이미지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정작
소리를 내게끔 해주는 진공관 앰프가 다른 앰프들과 음질적으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보가 많지는 않다. 소위 말하는 TR앰프들과 진공관
앰프는 음질적으로 어떻게 다른 것일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정보화가 되어야 진공관 앰프가 실제로 가치 있는 오디오 기기로
마니아들에게도 인정을 받게 될 것이고 음성적으로 분위기만 내는 제품으로 전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진공관 앰프
중에서도 관에 따른 이미지가 또 제각각이다. 출력관의 종류에 따라 음색이 달라진다는 것은 오디오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이야기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300B 진공관에 대한 유래는 아주 다양하고도 유명하다.


본래가 300B
진공관은 가장 오래된 진공관이면서도 오디오용으로도 유래가 깊은 출력관이다. 흔하게 알려져 있기로 300B관은 싱글로 이용을 하면서 힘을 내세우기
보다는 자연스러움으로 그 음악성을 내세우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사실 최근에는 그런 원칙이나 방법론 같은 게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케인의
A-300P의 경우는 300B관을 각 채널 별로 2개씩 총 4개를 이용하여 푸시풀로 설계가 되었으며 300B관도 새롭게 설계된 신형
300B관이다. 기존 구관 300B에 비해서 내구성과 청감상 출력 특성이 더 좋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외관상의 품위도 한결 더 좋아진 듯 하다.
당장에 유리관의 모양이 좀 더 부피가 커지고 커다란 봉처럼 생겨서 눈에 더 크게 부각되며 내부에는 8개의 넓게 펼쳐진 필라멘트에 들어오는 불빛도
보는 멋을 더한다. 이런 300B 진공관을 4개씩 사용하는 진공관 앰프는 흔치 않은데, 신형 300B 관의 특성이 기존에 알려져 있는 진공관들의
특성에 비해 투명도의 느낌이 우수하고 음의 펼쳐짐 특성도 특출 나서 이러한 특성을 더욱 더 잘 살려서 현대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300B 앰프를
완성시키기 위해 푸시풀로 4개의 관을 사용한 것으로 유추해 보게 된다. 







300B
앰프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줄 뉴 트렌드 300B 앰프


무게가 27kg으로
꽤나 무겁다. 이 무게는 거의 대부분 전원부에서 차지하는 것으로 전원부가 무겁다는 것은 다른 게 없다. 그만큼 묵직하고 에너지감 있는 음을 잘
내줄 수 있는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케인의 진공관 앰프
특유의 전면 2중 알루미늄 새시는 역시 견고하며 단단해 보인다. 뒷면 트랜스를 감싸고 있는 마감도 다부지고 믿음직스럽다. 흥미로운 점이라면
중앙부에 레벨 미터 같은 기능이 있는데 이는 좌우측에 있는 토글 스위치를 이용하면 각 진공관의 바이어스 상태를 나타내주는 것이다. 과거의 진공관
앰프들은 이런 기능이 없었는데 편의사항이 좋아진 것이다. 


디자인 자체는 과거
A-88T때부터 고유하게 전해 내려오는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만듦새나 마감 자체가 우수하고 건실하다. 출력관의 뜨거운
부분이 누군가에게 노출되어서 위험스러울 까봐 걱정이 된다면 전용 그릴도 함께 제공이 되지 그릴을 씌워놓고 사용을 하면 되지만, 그럴 우려가 없을
때는 그릴을 빼고 사용하면 특유의 빛깔로 빛나는 커다란 300B 진공관의 멋을 느끼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케인(cayin) A-300P MKII



답답함이나
힘이 부족한 느낌이 없는 300B 앰프


300B는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출력이 높지 않아서 푸시풀로 제작을 하더라도 채널당 출력은 고작 20W밖에 안되지만, 볼륨은 많이 올리더라도 결국은 좋은 음이
나와주면 되는 일이다. 수치적인 출력은 낮더라도 실생활에서 사람이 음악을 듣기 위한 수준의 볼륨 상태에서는 충분할 만큼의 토크가 발휘된다고나
할까? 그 토크와 비슷한 개념의 힘은 바로 이 전원부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케인
A-300P는 300B를 출력관으로 사용하고 있더라도 전혀 답답함이나 힘이 부족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심지어는 일반적인 스피커들은 물론 구동이
상당히 어렵다는 난이도가 높은 스피커들을 매칭해 보더라도 경쾌하면서도 밝고 쾌활하며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음은 얌전하거나 차분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음이다.


진공관 앰프의
음색이라는 것도 약간은 미끈미끈하면서 부드럽고 밀도감이 있는 성향이 있는가 하면 굉장히 초롱초롱하고 투명한 음을 내는 경향이 있기도 한데, 케인
A-300P의 음은 후자에 해당한다. 후자에 해당하는 초롱초롱하고 투명한 음이긴 하지만 진공관 앰프답게 전체적으로 배음이 많고 풍성한 타입이어서
음악적인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중저음의 양감도
적지는 않은 편이지만 중저음이 과도하게 뭉쳐지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저음은 아니어서 부담을 주거나 음색이 지저분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분명
충분한 만큼의 에너지감도 갖추고 있어서 음을 시원스럽게 개방시켜주는 이탈감도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편이며 음의 스피드감이라던지 타이밍, 전체적인
개방감이나 생동감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전혀 없는 음을 내준다. 







이 앰프의 느낌은
힘을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300B 앰프라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이다.기본적인 특성은 투명한 음이 잔향이 많은 느낌으로 청명하게 잘 터져
나온다. 투명한 음이 길고 쾌청하게 잘 펼쳐진다는 이야기이다. 잔향이 많은 느낌은 약간은 올드한 느낌일 수 있어서 무드감이 있다. 아련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그렇지만 전혀 답답하지는 않다. 아주 청명하고 투명하다. 그런데 거기에 힘이 약한 것도 아니고 음의 시원스럽고 청명한 이탈감도
좋고 중저음도 꽤나 튼실하게 나와준다. 나는 무엇보다도 그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탄력적인 중고음이 마음에 든다. 약간은 내 지르면서도 살짝 탄력과
꺾는 느낌을 줘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일부 트로트 가수들처럼 목소리가 시원시원하지만 약간은 올드한 듯 하면서 분위기가 있는 바로 그런 느낌..
일반적인 TR앰프에서는 느껴보기 힘든 감칠맛이자 간드러짐이다. 


힘이 약하다는
느낌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고 무대감도 넓게 펼쳐지고 음이 흔들리는 느낌이나 음이 펼쳐지려다가 마는듯한 주저함 같은 부분도 느껴보기 힘들다.
일단은 별로 지적할만한 부분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분명 매력적인 부분이 있고 독특하다.


잔향이 많기는
하지만 어차피 잔향이 싫으면 진공관 앰프를 쓸 필요가 없다. 음악에 있어서 반듯반듯한 것보다는 잔향과 여운이 어느 정도는 동반이 되면서 감정과
표현을 더 살려주고 감칠맛 있게 탄력도 어느 정도 살려주는 그런 느낌이 매력적이다. 







Aimee
Mann - Save Me (매그놀리아 OST)


대단히 자연스럽고
정말 맑다. 디지털 특유의 까칠한 느낌이 정말 없기는 없다. 나는 이런 느낌을 상당히 동경해 왔다. 음이 치고 나오는 이탈감도 전혀 나쁘지
않다. 잔향이나 하모닉스가 일반 TR앰프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정교한 맛은 덜할지 모르지만 전혀 답답하거나 표현력이 약한 느낌은 없다.
마치 비 온 뒤 맑게 게인 하늘을 보는 듯 하늘에는 특별히 뭔가 화려한 것이 없지만 너무나 맑은 그 느낌. 나는 그런 하늘과 자연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평화로운 것 같다. 확실히 300B의 장점은 그런 것이 아닌가 한다. 


사실 이 느낌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는 참 쉽지 않다. 오디오적인 쾌감이나 테크니컬이 정확하고 뛰어난 것이라고는 못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음인 것이다. 마치 어린 시절 살던 집의 창호지가 발라진 문이 달린 한옥집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300B 앰프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창호지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토록 표현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맑고 청명하다. 








레논 ? IMAGINE


배음이 자연스럽다.
얼마 전 지구촌이 테러의 공포로 들썩일 때, 이 곡을 문득 듣고 싶어서 감상을 해보았다. 다른 시스템을 이용해 중간에 TR앰프를 걸고 들었던 이
음악은 리마스터링을 했다고 하더라도 존 레논의 목소리는 뭔가 덮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이고 너무 답답하고 소리들의 분리된 느낌이나 입체감같은 것도
좀 많이 떨어져 들렸다. 그때 역시나 내 귀에 이제는 이렇게 올드한 느낌의 녹음은 기분 좋게 들릴 수가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소
씁쓸해 했었다. 


그런데 케인
A-300P로 감상하는 존 레논의 피아노 연주와 목소리는 아련한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오래된 필름을 스크린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다.
TR앰프들이 음을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서 뭔가 타이트하고 명징하게 음을 제약하고 끊어서 표현을 하는 경향이 있다면 케인 A-300P는 배음이
워낙 자연스럽고 음을 타이트하게 조이면서 컨트롤하려는 제한같은 것이 없다 보니 오히려 듣기가 편안하고 감미롭고 낭만적이다. 이런 느낌을
녹록하다는 표현을 써서 평가를 하곤 하는데 이런 음악이 딱딱하게 들리거나 얇게 정교함을 만들려 하면 더욱 더 음이 단조로워지고 듣기가
곤란해진다. 배음이 자연스럽고 넉넉하고 어떤 특정 음을 두각시키기 위해 특정한 힘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쓸데없이 기교를 부리느라 음악
자체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움이나 평화로운 느낌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마치 자연의 감상이라는 것은 인간의 손이 전혀 닿지 않는 상태 그대로를
멀찍이 감상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감회를 느끼게 해주는 것처럼 지금의 사운드가 바로 그런 느낌인 듯 하다. 







이소라
?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기본적으로 음이
얇지는 않다. 담백한 듯 하면서도 배음은 풍부한 듯 적절하고 부드러운 살결의 느낌처럼 보드라운 느낌도 있다. TR앰프에서는 참 쉽지 않은
경향이다. 볼륨을 올려도 자극적으로 깨지는 느낌이나 음이 딱딱해서 상대를 공격하는 것 같은 느낌이 적은 것도 특징이다.


사실 이 앰프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바로 이 부분을 들 수도 있을 것이다. 마치 고요한 듯한 정경에서 맑은 목소리의 울림이 피어 오른다. 피어 오른다는 표현은
지극히 은유적인 표현이라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인데 이처럼 피어 오른다는 표현이 적절한 경우도 없을 것이다. 선이 얇으면서 들이대듯이 치고
나오는 음에 피어 오른다는 표현을 쓸 수는 없을 것이고, 과도하게 공격적이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펼쳐지는 느낌이 피어 오른다는 표현과 잘
어울린다. 


만약 시야에 보이는
모든 곳이 하얀 눈에 덮여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그 가운데 작은 물웅덩이가 있는데 거기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온다고 상상해 보자. 우리는
그 장면에서 무얼 상상할 수 있을까? 온통 하얀 눈나라를 보면서 차가운 한기를 느낄 것인가? 아니면 훈훈하고 뜨끈한 열기를 상상할 수 있을까?
정답은 없겠지만, 나는 그런 장면을 상상하면 훈훈하게 열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떠 올리며 가슴과 피부결이 따스해질 것 같다. 


볼륨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올리게 되면 스케일이 커지고 음향이 커지면서 공간을 울리는 울림이나 펼쳐져 나오는 볼륨감이 커지기 때문에 그 커다란 음이 마치 눈바람이
부는 개활지에 홀로 서 있는 것처럼 나를 몰아 부치는 것 같겠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따스함이나 촉촉함, 섬세함과 보드라움의 느낌은 더 세세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300B 진공관 앰프를 물리고 볼륨을 올렸을 때의 느낌은 바로 그런 것이다. 사실 볼륨을 아무리 올리더라도 거친 느낌이나
볼륨이 너무 커져서 부담스럽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볼륨을 12시까지 올려도 그다지 몰아 세우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나? 세세하게 음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들으려 해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나 쾌감이 어느 정도나 될
것인가? 300B의 느낌은 멀리서 보는 인생의 희극과 같은 느낌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변화에
도전하는 제작사이기에 만들 수 있었던 300B 앰프


이 앰프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일단은 신형 300B관을 4개를 사용하고 전원부를 튼실하게 보강해서 힘 좋은 300B 앰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기존
300B 출력관이 넘기 힘들었던 구동력이나 음의 이탈력, 힘이라는 부분에서 걸렸던 문제점들을 상당부분 해결하고 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제법 대형급 스피커를 물려서도 그다지 답답한 느낌이 심하게 들지는 않았고 오히려 낭랑하면서도 내줄 소리를 다 내주는 특성,
거기에 낭만적이면서도 막힘 없는 울림과 음의 펼쳐짐이 마음에 들었다.


다른 스피커들을
평가하면서도 한동안은 이 앰프를 계속 비교해 가면서 이용을 했는데, 분명 기존 TR앰프들과는 추구하는 점에서 다른 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음의
울림도 다르고 음의 펼쳐짐도 다르고 세세한 음의 표현력도 다르며 음의 여운이나 하모닉스도 제법 다르다. 그리고 이런 느낌이 음악을 좀 더
감상적으로 듣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인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구동이 어렵다는
스피커를 물렸을 때도 재생되는 음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음의 명확한 치고 빠짐의 느낌이 약간 덜하기는 하지만 마치 커다란 창호지에 옅은
먹물과 몇 가지 안 되는 색상으로 동양화를 그려 놓은 것처럼 평안하면서도 길고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분명 음이 답답한 느낌은 거의 없다. 맑은 하늘에 사람도 없는 탁 트인 공원에 들어 선 것처럼, 적당한 살집과 탄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청명하면서도 막힘 없이 자신 있게 펼쳐지는 음에 매료되어 볼만 하다.



Specifications

Power out
(KT88+4) 20W + 20W (RMS)

Frequency
response 7Hz ~ 50kHz (-3dB)

THD
 1% (1kHz)

S/N
ratio 91dB

Input
sensitivity 300mV (integrated)


1000mV (pre-in)

Input
impedance 100kΩ

Output
impednace 4Ω / 8Ω / 16Ω

Power
requirement ~220V / 60Hz

Weight  27kg
Dimension
(WxHxD) 420 x 200 x 389mm
공급원  av타임
www.avtime.co.kr 02-701-3877

 


출처 : 풀레인지 (주기표 글)



【 케인 A-300P MK2 바로가기】


첨부파일 68_shop1_9979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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